기사 (144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2013 국감] '가습기 폐손상' 옥시 "자사 제품과 연관성 확인 안돼" 옥시 제품 판매한 홈플러스 "피해자 분들께 죄송"[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폐 손상 사망사건의 원인으로 의심받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제조업체 옥시와 이를 판매한 홈플러스가 1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 증언대에 올랐다.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노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샤시 쉐커라 파카 옥시레킷벤키저 대표는 "제품을 판매할 당시에만 해도 진심으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믿었다"며 "해당 원료가 유해하다는 것을 알았다면 판매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011년 5월 임산부 사망사건을 중심으로 120여 명의 영유아, 산모 등이 사망해 논란이 되자 정부는 역학조사에 착수한 바 있다. 사망자 외에도 400여 명에 달하는 원인미상 중증 폐질환을 호소했었으며, 정부는 가습기 유통 | 임초롱 기자 | 2013-11-01 18:02 심상정 "SK케미칼, 가습기살균제 독성 알고 있었다"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케미칼이 2000년대 전후부터 가습기살균제 원료의 독성을 알고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은 12일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이 작성한 2003년 보고서를 제시하며, "SK케미칼은 2000년 전후부터 자신들이 생산한 원료의 독성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심 의원은 SK글로벌이 가습기 살균제 원료인 'PHMG'(폴리헥사메틸렌 구아디닌)을 호주로 들여오기 위해 SK케미칼 특수화학물지부에서 실험한 유독성 정보를 호주 평가 기관에 제공했다고 주장했다.심 의원은 "통상적으로 독성평가를 하는데 2~3년이 걸린다"라며 "그러므로 SK케미칼은 2000년 전후부터 가습기살균제 원료의 흡입독성을 파악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전자/IT/통신 | 이철 기자 | 2013-07-12 18:17 정부, 화학사고 '피해배상·삼진아웃제' 도입 환경부 "경영진 안전불감증이 원인"현장수습조정관·장외영향평가제 도입[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정부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화학사고를 계기로 화학사고 관련 '피해배생책임제도'와 '삼진아웃제'를 도입한다.4일 환경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2013년도 업무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하며 이 같이 밝혔다.피해배상책임제도는 화학물질 사고 등 환경오염피해 발생시 원인자(가해자)가 그 피해를 책임배상토록 의무화하는 제도이다. 피해액이 직접 부담 능력을 초과할 경우에는 보험으로 배상하고 원인자 불명/부존재/무능력일 경우에는 환경오염피해구제기금으로 피해를 배상하도록 한다.삼진아웃제도는 일정기간내 연속적(3회)으로 화학사고가 발생할 경우 영업을 취소하는 것이다. 환경부는 이같은 제도를 올해 안에 특별법을 제정해 정책 | 임현수 기자 | 2013-04-04 14:18 공정위, 가습기살균제 안전성 허위 표시업체 고발 법인·대표 검찰고발…총 5200만원 과징금 부과[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인명피해를 유발한 가습기 살균제 판매업체에 대해 공정위가 검찰 고발과 함께 과징금을 부과했다.23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인체에 유해한 가습기 살균제를 판매하면서 제품 용기에 안전하다고 허위 표시한 4개 사업자에 대해 과징금 부과 및 시정조치하고 법인과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해당 사업자는 (유)옥시레킷벤키저, 홈플러스(주), (주)버터플라이이펙트, 아토오가닉 등 4곳.공정위는 이들 4개 사업자 모두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고, 옥시레킷벤키저에 5000만원, 홈플러스에 100만원, 버터플라이이펙트에 100만원의 과징금을 각각 부과했다. 이들 업체들은 가습기살균제에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포함돼 있음에도 기업 | 임현수 기자 | 2012-07-23 12:00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