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나흘째 상승했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약세 및 유럽지역 출구전략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코스피시장은 하락했지만, 코스닥은 닷새째 개인과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견조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23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37포인트(0.08%) 상승한 479.8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52억원, 50억원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했지만, 기관은 159억원을 팔아치우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세가 엇갈렸다. 건설, 종이, 출판, 운송장비, 디지털컨텐츠 등은 오른 반면 금융, 제약, 통신서비스, 반도체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도 혼조세를 띄었다. 서울반도체(-1.76%)가 사흘만에 하락한 것을
증권 | 김기덕 기자 | 2009-11-23 15:42
[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4대강 살리기 사업이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착공된다는 소식에 관련 종목이 급등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홈센타, 한국선재, 동신건설, 특수건설, 자연과환경, 코리아에스이, 삼호개발, NI스틸, 이화공영, 울트라건설 등이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이밖에 진흥건설이 12%가까이 급등했고, 성원건설, 삼환기업, 한국주철관, 우원인프라 등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토해양부는 한강과 금강, 낙동강, 영산강 등 4대강 살리기 사업의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지난 6일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10일부터 15개 보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는 본 공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진입로 개설 등의 사업만 진행돼 온 것과는 달리 보 건설을 위한 가물막이 공사를 비롯해 준설공
증권 | 김기덕 기자 | 2009-11-09 10:08
경기도 시흥시는 490만6천㎡ 규모의 군자지구(일명 군자매립지) 개발사업을 내년 상반기에 착공, 2012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市)는 이달 중으로 국토해양부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지정승인을 받고 도지사의 구역지정 고시, 도시개발계획승인, 실시계획승인 등 일련의 행정절차를 연말까지 마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교통 및 환경영향평가, 타당성 및 경제성 분석 등 각종 용역을 이미 발주했으며, 부지조성 사업자인 ㈜한화에 잔여대금 4천900억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는 군자지구 개발사업과 관련, 토지매입비를 포함한 5천300억원을 올 예산에 확보했다. 군자지구는 전체의 53%인 260만5천여㎡에 공공청사, 교육시설, 공원, 도서관, 미술관 등 공공시설이 들어서고 22.9%인 112만1천여㎡에 워터파
건설 | 연합뉴스 | 2009-02-08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