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N페스티벌 영암서 '시즌 스타트'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레이스 '현대N페스티벌'이 시즌 대장정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28일 모터스포츠 팬 모두가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원메이크 대회 2023 현대N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현대 N 페스티벌'은 29~30일까지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 전라남도 영암 소재)에서 진행되는 1라운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라운드로 스프린트 6라운드, 타임 트라이얼 3라운드로 분리 운영될 예정이다. 현대 N 페스티벌 스프린트 대회는 '아반떼 N 컵(프로급, N1 Cl

사토 도요타 사장, 新경영 키워드 '탄소중립'·'이동가치' 제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도요타자동차가 14년 만에 조직을 개편하며, 미래차 시대 준비에 본격 나선다. 도요타가 제시한 새로운 경영체제의 핵심 키워드는 '탄소 중립'과 '이동의 가치'다. 지난 7일 글로벌 미디어 콘퍼런스를 통해 새롭게 선임된 사토 고지 사장은 '팀 경영'을 강조하며 토요타 신 경영체제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특히 탄소중립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 다양한 전동화 모델 선택지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이를 위해 회사는 셰계 각 지역의 에너지 사정과 다양한 고객 수요를 반영, 하이브리드(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현대제철, 2030년 탄소배출 12% 감축···수소융합 철강생산 체계 전환

[서울파이낸스 권현원 기자] 현대제철은 2050년 '넷제로'(탄소배출 제로)를 위해 오는 2030년까지 직·간접적 탄소배출량을 12% 감축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탄소중립 로드맵을 마련했다. 이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미국의 글로벌 지속가능 철강협정(GSSA) 등 국제 사회의 탄소배출 관련 규제가 추진되는 환경을 고려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우선 회사는 고로 제품의 품질을 유지하면서 저탄소 자동차용 고급 강재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전기로-고로 복합 프로세스' 생산 체제를

포스코홀딩스, 1Q 영업익 7000억···69.6% 감소

[서울파이낸스 김승룡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연결 기준으로 올해 1분기 매출 19조3819억원, 영업이익 7047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영업이익은 69.6% 감소했다.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0%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 전환했다.회사 측은 "작년 태풍 수해를 입은 포항제철소가 올해 1월 완전 정상화함에 따라 철강 사업부문 국내외 이익이 흑자 전환했고, 친환경 미래소재 매출이 전 분기 대비 44% 성장한 것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휴맥스모빌리티, 현대차와 '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사업' MOU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휴맥스모빌리티와 현대자동차가 전국 범위의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이하 MaaS)를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제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MaaS(Mobility as a Service)란 다양한 교통수단을 하나로 연계해 단일 플랫폼 안에서 모든 교통수단에 대한 최적 경로 안내, 예약, 결제 등을 제공하는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다.휴맥스모빌리티는 이번 MOU를 통해 현대차가 운영하는 커뮤니티 수요 응답형 모빌리티 플랫폼(이하 셔클)에 휴맥스모빌리티가 운영중인 다양한 서비스를 연동할 예정이다.양사는

[신차] 현대차 '2023년형 캐스퍼'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 캐스퍼'를 27일 출시했다. 2023 캐스퍼는 실용성을 강조한 '디 에센셜 라이트(The Essential Lite)' 트림을 새로 추가해 총 4가지 트림으로 판매된다. 신규 트림 디 에센셜 라이트는 운전석 통풍 시트, 1열 열선 시트,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버튼시동 & 스마트키, 인조가죽 시트 등 운전자와 탑승자를 배려하는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디 에센셜 라이트의 판매 가격은 1490만원이다. 외장 색은 무광 버전 '비자림 카키 매트'를 새롭게 추가해 총 7가지다

KG모빌리티, 에디슨모터스 '조건부 투자계약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KG 모빌리티가 에디슨 모터스 인수 추진에 나선다.26일 KG모빌리티는 회생법원의 에디슨모터스 공고 전 '조건부 투자계약 우선협상 대상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KG 모빌리티는 지난 3월 투자희망자 LOI 접수에 이어 4월 14일까지 예비실사를 진행하고, 지난 21일 조건부 투자인수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KG 모빌리티는 추후 내부 이사회를 통해 최종 확정되면 에디슨모터스와 조건부 투자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KG 모빌리티는 SUV 전문기업으로서 보유한 자동차 기술 역량과 성장 노하우, 회생절차를 통한

기아, 1분기 영업익 2조8740억 '78.9%↑'···역대 최고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는 26일 2023년 1분기 판매 76만8251대, 매출액 23조6907억원(전년대비 29.1% 상승), 영업이익 2조8740억원(전년대비 78.9% 증가), 경상이익 3조1421억원, 당기순이익(비지배 지분 포함) 2조119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은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율은 12.1%를 기록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 최고 수준을 보였다.1분기 글로벌 시장 판매대수는 총 76만825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했다. 부품 수급개선에 따른 생산 정상화로

현대모비스, 1Q 영업익 4181억 '8.1%↑'···전동화 부품 생산확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모비스는 26일 올해 1분기 매출액 14조6670억원, 영업이익 41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9.7%, 8.1% 중가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도 8418억원으로 전년대비 61.6% 늘어났다. 1분기 실적은 차량용 핵심 부품 생산·공급과 반도체 수급 이슈가 정상화로 돌아서면서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친환경차에 적용되는 전동화부품 생산이 크게 늘어났다. 중대형·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에 적용되는 고부가가치 핵심부품 공급이 원할해 진 것도 배경이라 할 수

중대재해법 위반 원청 대표 첫 구속···한국제강 대표 실형 1년 '법정구속'

[서울파이낸스 권현원 기자]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국제강 대표이사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지난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원청 대표이사가 구속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창원지법 마산지원 형사1부(강지웅 부장판사)는 26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3월 16일 경남 함안의 한국제강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B씨가 1.2톤 방열판에 다리가 깔려 숨진 것과 관련해 안전조치 의무를 다하지 않은 혐의로 기소됐다.검찰

KG모빌리티, 특장차 판매 앞서 '튜닝페스티벌' 개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KG 모빌리티가 내달 3~5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 1전시장에서 'KG 모빌리티 튜닝(Tuning)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건전한 튜닝문화 조성과 차작 및 캠핑 등 여가생활의 트렌드를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참가 업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캠핑카(모터홈) 및 아웃도어&트레일러, 오프로드&레저 등 관련 분야 차량을 시판 중이거나 제작 가능한 비즈니스 튜닝업체(13개)와 개인 커스터마이징(Customizing) 참가자(10대). 캠핑 및 차량 관련 용품업체(2개) 등 총 25개

기아, 2023 오토카 어워즈서 '최고의 제조사' 선정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기아가 25일(현지시각) 영국 자동차 전문지 오토카가 주관하는 2023 오토카 어워즈에서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됐다.오토카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괄목한 성과를 거둔 제품, 인물, 제조사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최고의 전기차'(Best Electric Car)로 기아의 첫 번째 전기차인 EV6를 선정했다.마크 티쇼 오토카 편집장은 올해 최고의 제조사로 선정된 기아에 대해 "출시 2년이 지났지만 신차 같은 EV6와 쏘렌토, 디자인에서 순수한 자신감이 느껴지는 니로와 스포티지 등

GM·포르쉐·대창모터스·혼다 4개사 1만7163대 제작결함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토교통부가 한국지엠을 비롯한 4개 브랜드 4개 차종에 대해 시정조치를 내렸다.26일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과 포르쉐코리아, 대창모터스, 혼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4개 차종 1만7163대에서 결함이 발견돼 제조사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한국지엠(GM)은 수입·판매한 볼트 EV 1만1454대(판매이전 포함)는 차량 충돌시 안전벨트를 승객의 몸쪽으로 조여주는 좌석안전띠 프리텐셔너 작동시 고온의 작동 가스로 인해 바닥 매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돼 제조사 자발적으로 시정

현대차·기아, 포티투닷에 1조대 유상증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 자회사 포티투닷(42dot)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총 1조539억원 규모의 주식을 추가 취득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현대차가 6324억원, 기아가 4215억원을 출자해 각각 490만1910주, 326만7940주를 취득한다. 취득 뒤 지분율은 현대차55.9%, 기아 36.3%가 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유상증자 이유에 대해 "포티투닷에 대한 지배력 유지 및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신형 '더 뉴 E-클래스' 세계 최초 공개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5일(현지시간) 7년 만에 완전 변경한 '더 뉴 E-클래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전 시리즈보다 휩베이스가 20mm 더 길어졌다. A-필러를 뒤에 위치하도록 한 '캡-백워드' 디자인에 부드럽게 흐르는 듯한 C-필러 라인으로 스포티 감각을 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더 뉴 E-클래스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 모델과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로 출시된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에는 4기통 가솔린 엔진(M254) 또는 디젤 엔진(OM654M)에

한국토요타, 공식 인증중고차 사업 본격 시동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가 공식 인증중고차 브랜드 '토요타 서티파이드'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토요타 서티파이드는 한국토요타가 공식 수입한 5년 또는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를 대상으로 한다. 공식 서비스센터의 테크니션이 진행하는 총 191항목의 기술 및 품질검사를 통과한 차만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엔진, 동력 전달장치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 관련 부품에 한해 1년 또는 2만km의 추가 연장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공식 수입한 차를 보유 중인 소비자가 매각을 원할 경

현대차, 1Q 영업익 3.6조 '86.3%↑'···"삼성전자 제쳤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품 수급 상황 개선에 따른 생산량이 정상화되면서 2023년 1분기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는 25일 서울 본사에서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개최하고 2023년 1분기 판매 102만1712대, 매출액 37조7787억원, 영업이익 3조5927억원, 당기순이익 3조4194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1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3.2% 증가했다. 국내 시장에서는 전년 동기 대비 25.6% 증가한 19만1047대가 판매됐다.지난해 연말 출시한 '7세대 디 올 뉴 그랜

현대차그룹, SK온과 6.5조 투자해 美 배터리 합작공장 건설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함께 미국 조지아주에 6조5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공장을 건립한다. 2025년 완공되는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은 연산 35GWh, 전기차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25일 SK온과 북미 전기차 배터리 공급을 위한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그룹은 앞서 미국에서 전기차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SK온과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설립된 합작법인은 미국 인플레이

[속보]현대차, 1분기 영업익 3.6조···역대 최대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현대자동차는 25일 올해 1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조7787억원, 영업이익 3조592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영업이익은 분기 역대 최고치다. 1분기 영업이익률도 9.5%로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4194억원이다.현대차 측은 차량용 반도체와 기타 부품의 수급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생산량이 늘어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전기이륜차 보조금 확대 '26일부터 접수···최대 300만원'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서울시가 상반기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급 접수를 26일부터 시작한다. 일반 및 배달용 등 상반기 1400대 보급에 이어 올해 중 누적 1만9000대를 목표로 한다. 상반기 공급물량은 일반 900대, 배달용 360대, 우선순위 140대다. 시는 상반기 보조금 신청접수는 환경부 부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진해이한다. 보조금은 유형, 성능에 따라 차등 책정된다. 신청방법은 구매자가 제작 수입사와 구매 계약을 체결하고 2개월 이내 출고 가능한 차량에 구매 지원 신청하면 된다. 보조금은 최대 지원액 기준 경형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