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82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금융위 사옥이전을 둘러싼 '고부간의 갈등' [기자수첩] 금융위 사옥이전을 둘러싼 '고부간의 갈등' [서울파이낸스 강현창기자] 사옥이전을 추진 중인 금융위원회가 결국 '이빨'을 드러냈다. 현재 금융위는 금융투자협회 건물을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선정하고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다.최근 금융위의 행태를 보고 있노라면 '꼴사납다'라는 표현이 절로 떠오른다. 계약기간이 남아 있는 금투협 파견 직원을 돌려보내는가 하면, 5월 예정된 금융위원장배 축구대회에 금투협이 납부한 참가비 120만원도 반환했다. '참가 불허' 의견도 전했다.금융위는 확대해석을 경계하는 눈치지만 삼척동자가 아니고서야 금융위가 '괘씸죄'를 적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모르는 업계 사람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금융위의 '꼴 사나운' 행태는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당초에는 지난해 새로 준공된 금융투자교육원 건물로의 이전까지 검토했었다는 얘기도 기자수첩 | 강현창 기자 | 2012-03-23 14:35 [기자수첩] 소비자 두번 울린 이동통신사들 [기자수첩] 소비자 두번 울린 이동통신사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통신사들과 제조사들이 휴대전화 가격을 부풀리고 마치 엄청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속여오다 공정거래위원회에 적발됐다.공정위에 따르면 통신 3사와 제조 3사는 보조금이 많은 휴대전화가 소비자 유인효과가 크다는 점을 이용해 단말기 출고가를 부풀려 공급가와의 차이만큼 보조금으로 지급, 소비자로 하여금 고가의 휴대전화를 싸게 구입한 것처럼 느끼게 '꼼수'를 부렸다.업체별로는 SKT가 200억원대로 가장 많은 과징금 제재를 받았으며, 삼성전자(142억원), KT(51억원), LG유플러스(29억원), LG전자(21억), 팬택(5억원) 순이었다.가장 많은 과징금을 물게 된 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즉각 반발했다. 출고가에 판매촉진비용을 포함한 것일 뿐 가격부풀리기가 아니라 기자수첩 | 나민수 기자 | 2012-03-16 18:08 [기자수첩] 치아보험 안전할까? [기자수첩] 치아보험 안전할까?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치아보험은 손보사 입장에선 독(毒)이 될 수도 있는, 안정성이 확인되지 않은 상품입니다. 지급보험금 증가에 따라 보험소비자들에게 '보험료 폭탄'을 안겨줄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손해보험사들이 올 들어 치아보험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그린손해보험은 지난달 영구치를 충전치료하거나 보철치료시 보험금을 지급하는 치아전문보험 '이가튼튼치아보험' 출시했다. 장기보험으로 출시됐으며 현행 실손의료비에서 보장하지 않는 치과치료비를 집중 보장한다.롯데손해보험도 이달 초 주요 치과 치료비를 60세까지 종합 보장하는 '롯데 치아보험'을 출시했다. 실손의료비보험에서 보장되지 않는 보철치료와 충전치료를 집중 보장해준다.그러나 업계 내에서는 치아보험 확산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다. 우 기자수첩 | 유승열 기자 | 2012-03-16 12:22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4142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