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5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전문가기고] 주택청약통장의 무한질주 [전문가기고] 주택청약통장의 무한질주 과거 국내에서 새로운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면 민영주택청약은 청약예금이나 부금으로, 공공주택이나 임대주택은 청약저축에 가입해서 자격을 얻어 청약을 통해 주택을 마련했다.2009년 5월부터 판매되기 시작한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국민주택과 민간건설 중형국민주택, 민영주택, 공공·민간건설 임대주택에 모두 청약이 가능한 통장이다. 쉽게 말해 과거 청약저축과 청약예금, 청약부금을 합해놓은 일종의 청약만능통장이라고 볼 수 있다.그러한 이유로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 8월 현재 2009년 5월 판매 이후 4년여 만에 1320만명(전체가입자수의 약 83%)에 달할 정도로 증가했다. 이는 기존 청약통장보다 더 유연한 하이브리드 기능을 가지고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만의 매력이 아닌가 생각된다.주택청약종합저축은 주택 기고 | 이정훈 우리은행 분당투체어스 PB센터 팀장 | 2013-10-11 08:32 [전문가기고] 새로운 전기 맞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전문가기고] 새로운 전기 맞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지난해 12월 발효된 협동조합기본법은 협동조합의 양적 성장을 촉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생산자, 소비자, 근로자는 물론 교육, 취약계층, 소상공인, 문화,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형태의 협동조합이 속속 등장하는 가운데 올해 8월말을 기준으로 2388개의 협동조합이 전국적으로 인가되는 등 바야흐로 협동조합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성장 추세와 맞물려 이미 지역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이 다양한 분야와 계층으로 영역을 확대해 나가는 새로운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협동조합의 활성화는 박근혜정부의 140대 국정과제 중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따뜻한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지목돼 일자리 창출과 물가안정 대책 측면에서도 다시금 주목받 기고 | 황미진 한국소비자원 선임 연구원 | 2013-10-04 11:11 [전문가기고] 부동산 '벌떡' 일어날 묘책은? [전문가기고] 부동산 '벌떡' 일어날 묘책은? 부동산시장에 정상적인 거래가 있게 되면 내수가 살아나서 경제라는 큰 틀에 피가 돌고, 활기가 넘치게 된다. 그래서 정부에서는 부동산을 살리기 위해 온갖 대책 다 내놓고 집사는 사람에게 '별스러운' 혜택을 주고 있지만, 1~2년 전에 집을 산 사람들은 값이 내려 큰 손해를 보고 있음이 사실이다.값이 오를 희망이 없기 때문에 집을 사지 않아 전세금은 자고나면 오르고, 부동산 대책마다 국회문턱에서 번데기처럼 오그라져 나온다. 기대도 없고, 희망도 없는 이상한 모양새가 거듭되고 있다. 이젠 부동산 대책은 반짝이는 별빛일 뿐이다. 두고 보시라. 제대로 통과되는 대책 없을 것이다.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안건 가운데 취득세 영구인하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 폐지는 꺼져가는 시장을 살리는 보약임에 틀림없다. 그러 기고 | 윤정웅 법무법인 세인 사무국장 | 2013-09-27 09:38 [전문가기고] 가을 초입, 해외발 악재에 주의하자 [전문가기고] 가을 초입, 해외발 악재에 주의하자 9월 증시가 위기론이 무색하도록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위기론의 핵심 근거는 미국 연준이 9월에 양적완화(QE) 축소, 즉 테이퍼링에 나서다는 것이다. 6월에 버냉키 연준의장이 출구전략 로드맵을 제시한 이후 전 세계 금융시장이 받은 충격을 감안하면 타당해 보이기도 하다.그러나 금융시장은 이슈를 선반영하는 성향이 있다. 미국의 QE축소, 연방부채 한도 증액과 2014년도 예산안 논란 가능성, 아시아 신흥국의 위기 가능성 등 악재를 이미 반영한 탓에 관련 이슈의 등장은 불확실성의 해소로 보는 시각이 늘고 있다.해외발 악재에 대한 '컨센서스'를 보면 이렇다. 'QE축소는 기정사실이지만, 속도는 느릴 것이다.' '연방부채 한도는 이전에도 그랬듯이 한시적으로 늘리고, 2014년 예산은 임시예산을 편성해 연방정부 기고 | 김유겸 LIG투자증권 책임연구원 | 2013-09-13 11:32 [전문가기고] 견적작성 역량이 자동차 수리비 좌우 [전문가기고] 견적작성 역량이 자동차 수리비 좌우 자동차보험 대물·차량 보상직원들에게 요구되는 여러 가지 역량들 중에서 요즘 들어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것은 무엇일까? 자동차 사고가 났을 때 사고현장에 출동하여 사고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조사하는 능력, 정비공장에 입고된 차량을 수리하기 전에 얼마나 손상되었고 어떻게 수리를 해야 하는지 예상하는 능력, 수리작업에 들어간다면 어떤 부품을 떼어내고 교체 또는 수리해야 하는지를 판단하는 능력 등 많은 자질들이 요구되지만 이러한 각 능력들이 종합적으로 표출되는 수리비 견적작성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일반적으로 보험사고로 손상된 자동차가 정비공장에 입고되면 정비공장의 견적담당자가 수리 전 견적서(선견적서)를 작성하여 보험사에 제공하고, 보험사는 그에 대한 검토의견을 회신한다. 정비공장이 차량의 수리를 기고 | 유병문 자동차기술연구소 연수팀장 | 2013-09-05 16:1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