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8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상화폐 거래중단 사태 '여진'…정부 "제도적 보호 불가능" 가상화폐 거래중단 사태 '여진'…정부 "제도적 보호 불가능" 서버 접속장애 전후 40% 손실…투자자 5000명 손배소 준비[서울파이낸스 김희정 남궁영진 기자] 빗썸·코빗 등 가상화폐 거래소들의 거래중단 사태가 쉽사리 가라앉지 않고 있다. 피해자들은 비트코인 캐시 가격이 접속장애 전후로 급등락하면서 나타난 차액을 피해액으로 주장하고 있다.집단 소송을 예고한 가운데 청와대에는 빗썸 본사에 대한 조사 요구 청원까지 올라왔다. 금융당국과 공정거래위원회는 "시장자율로 투자자 보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우리 소관이 아니다"며 거리를 둔 상태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전 6시 143만원이었던 비트코인 캐시는 오후 2시께 200만원을 돌파하며 급등한 뒤, 오후 3시40분에 283만9800원까지 뛰었다. 이는 빗썸 시세 기준 사상 최고치다. 은행 | 김희정·남궁영진 기자 | 2017-11-14 17:45 공정위, 민원폭주 인터넷쇼핑몰 '어썸' 접속차단·판매중지 "환불 거부하고 물건 배송 안 해"…3월 이후 민원 77건 접수[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환불 거부, 연락 두절 등으로 민원이 폭주한 인터넷쇼핑몰에 관련 법 시행 이후 처음으로 임시 접속차단을 통한 판매중지 조치를 결정했다. 통신판매업자에 대한 임시중지 명령은 지난해 9월 개정 전자상거래법 시행 이후 처음이다.공정위는 환불을 거부하고 물건 배송도 하지 않은 채 연락도 닿지 않는 인터넷쇼핑몰 어썸에 대해 임시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20일 밝혔다.공정위는 임시중지명령 의결서가 사업자에게 도달하면 호스팅 업체에 요청해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를 임시 폐쇄할 계획이다. 이어 법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무리한 뒤 정식 처분을 결정할 예정이다.어썸은 www.dail 유통 | 온라인속보팀 | 2017-10-22 15:38 KT,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이미지 관리 시스템 개발 KT, 블록체인 기반 전자서명 이미지 관리 시스템 개발 지난 3월 시범 서비스 진행 후 BC카드에 적용 완료[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K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전자서명 이미지(ESC)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BC카드에 적용했다고 4일 밝혔다.블록체인은 거래내역 정보를 중앙 집중형 서버에 보관하는 것이 아닌 블록(Block) 단위로 분산, 보관하여 데이터 위조와 해킹을 막는 기술이다.가령 A가 전자 서명한 데이터를 전송하면 블록체인으로 연결된 금융사 B와 C가 전송된 데이터를 검증해 동일한 데이터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공동(P2P)으로 데이터를 검증하고 해당 내용을 기록, 공유(Chain)하기 때문에 데이터 삭제 및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 기반 기술이자 '디지털 분산형 장부 전자/IT/통신 | 이호정 기자 | 2017-07-04 09:29 위메프, 규제 차별에 '통신판매중개업자' 등록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위메프가 정관 사업목적에 '통신판매중개업'을 추가 등록한다. 판매 책임자였던 소셜커머스 형태에서 중개사업자인 오픈마켓 형태로 일부를 전환한다.위메프는 27일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소비자 보호를 보다 명확히 하기 위해 위메프 내에 면책 고지 등의 법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다만 신선생, 원더배송 등 직매입 부분은 제외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는 위메프가 중개 판매한 꽃게를 먹고 복통 등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법원이 ‘통신판매중개업자로서 전자상거래법상 고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229만원 배상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다.2011년 공정거래위원회는 위메프에 '통신판매업자'로 의무를 다하라고 지시했다. 이를 존중 생활경제 | 김태희 기자 | 2017-02-27 10:52 유아용품 대여 90% 청약철회 거부…소비자 주의보 유아용품 대여 90% 청약철회 거부…소비자 주의보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유아용품을 대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업체의 90.5%가 청약철회와 계약해지를 부당하게 제한하고 있어 소비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8일 한국소비자원은 유아용품 대여업체 42곳을 조사한 결과 '전자상거래법'에 맞춰 청약철회 및 환불을 하는 업체는 4곳(9.5%)뿐이었다고 밝혔다.'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소비자는 물품 수령일로부터 7일 이내에 계약을 해지할 수 있다. 하지만 대여업체 69.0%가 부당하게 이를 제한하고 있었다.또 나머지 17개(40.5%) 업체는 청약철회를 아예 인정하지 않았고, 12개(28.5%)곳은 청약철회를 제한적으로 인정하거나 위약금을 부과하는 등 관련 기준이 미흡했다.이 생활경제 | 김태희 기자 | 2016-11-08 17:47 인터넷쇼핑몰 의류 소비자 주의…환불·교환 등 청약철회 거부 인터넷쇼핑몰 의류 소비자 주의…환불·교환 등 청약철회 거부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1. 서울에 거주하는 30대 여성 김모씨는 지난 2월 인터넷쇼핑몰에서 24만5000원에 코트를 구입했다. 상품을 받은 후 7일 이내 청약철회를 요구했으나 사업자는 적립금으로만 전환 가능하다며 환급을 거부했다.#2. 경기도에 거주하는 20대 남성 이모씨도 인터넷쇼핑몰에서 셔츠를 구입, 1회 착용한 뒤 보풀이 심하게 발생한다는 이유로 교환을 요구해지만 거절당했다. 섬유제품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보풀이 전체적으로 과다하게 발생해 의류 품질이 권장품질보다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인터넷쇼핑몰에서 구입한 의류에 대한 청약철회 거부, 계약 불이행, 품질 불량 등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1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인터넷쇼핑몰 생활경제 | 김태희 기자 | 2016-11-01 15:41 처음처음이전이전12345678910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