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자수첩] 돈·권력과의 고리 끊기가 사법개혁의 시작 [기자수첩] 돈·권력과의 고리 끊기가 사법개혁의 시작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우리 헌법의 근간이 되는 삼권분립이 위태롭다. 국가권력의 집중과 남용을 견제해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원리인 삼권분립원리가 양승태 전 대법원장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판거래라는 '사법농단'으로 철저히 짓밟혔다.우리 사회는 법 앞에 평등하다 가르치지만 실제로는 법 앞에 평등은 사라졌고 권력에 의한 불평등만 뿌리내리고 있다. 피로 이뤄낸 민주주의 이념마저 흔들린다.법원은 양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수사와 관련한 검찰의 압수수색 영장 180여 건 중 10%가 조금 넘는 20여 건에 대 기자수첩 | 윤은식 기자 | 2018-08-31 14:53 '文 대통령-재계', 소통 물꼬 트며 新동반자 관계 시동 '文 대통령-재계', 소통 물꼬 트며 新동반자 관계 시동 정부, 기업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유도재계, 강한 J노믹스 불안감 떨치는 계기[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이뤄진 문재인 대통령과 재벌 총수들의 만남은 정부와 재계가 소통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강력한 J노믹스 드라이브로 인해 재계는 정부와 서먹한 관계를 유지했다. 이 때문에 문재인 정부가 일자리 문제와 대-중소기업 간 상생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계가 선뜻 나서지 않았다.하지만 지난달 열린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 간 간담회는 이 같은 불협화음을 조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새 정부의 일자리와 상생 협력 등 정부정책을 방향을 설명하고 이에 재계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재계는 일자리 확대 산업/재계 | 윤은식 기자 | 2017-08-01 12:50 경제 5단체 위상 재편···대한상의, 존재감 과시 경제 5단체 위상 재편···대한상의, 존재감 과시 '소통의 달인' 박용만 회장 '역할론' 부각대기업 입장 제대로 대변해 달라 주문[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정부와의 단순한 소통창구에서 '재계의 맏형'으로 위상이 달라지고 있다.재계를 대표하며 맏형 역할을 해오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최순실 게이트로 나락으로 떨어진 데다,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자 시절 대한상의를 방문해 "전경련 시대는 갔다"고 언급한 바 있어 대한상의의 위상 제고는 이미 예견된 것으로 재계는 보고 있다.그동안 대한상의는 전경련 후광에 가려져 온 것이 사실이다. 전경련이 경재계 구심점 역할을 해오며 우리나라 재계를 대표하는 제1의 경제 이익집단으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그러다 전경련이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 산업/재계 | 윤은식 기자 | 2017-07-18 11:18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