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워크숍
한국벤처투자, 벤처캐피탈 리스크관리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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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에 앞서 리스크관리의 중요성을 벤처캐피탈 업계 실무자에게 이야기하고 있는 김형기 한국벤처투자 대표.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벤처투자(주)는 29일 한국벤처투자 대회의실에서 벤처캐피탈의 리스크관리자 및 준법감시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 제2차 리스크관리워크숍’을 개최했다.

먼저 2012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앞두고 벤처캐피탈 펀드와 관련된 이슈에 대해 짚어보고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를 했다.

모태펀드는 2012년부터 국제회계기준에 따라 재무제표를 작성 하고 자펀드 투자자산을 평가해야 함에 따라, 모태펀드에서 출자한 자펀드들도 동일한 회계기준에 따라 투자기업을 평가해야 한다.

한국벤처투자는 벤처캐피탈 업계 및 국내 주요 기관투자가들과 협의를 거쳐 국제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합리적인 평가 방법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 내년 중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모태펀드 자펀드의 운영성과평가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벤처투자 김형기 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벤처캐피탈 업계에 선진 리스크관리방안 모색과 건전한 투자문화 조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의 지속적인 리스크관리를 통한 시장의 투명성 제고와 투자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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