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지난 10일 전북 익산에서 승용차가 은행점포로 돌진해 고객 8명을 다치게 한 사고의 원인이 '급발진'이 아닌 '운전 미숙'으로 결론났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현장에서 일반적인 급발진 흔적은 물론, 사고 차량 조사에서도 급발진이 의심되는 결함이 나타나지 않았다며 17일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 낮 12시 30분 쯤, 51살 김 모 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전북 익산시 영등동 KB국민은행 점포로 돌진해 고객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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