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보규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이라크 바지안에서 원유 시추에 성공했다는 소식에 컨소시엄의 일원인 유아이에너지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10일 오전 9시 1분 현재 유아이에너지는 전날보다 810원(15.00%)오른 621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한국석유공사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는 총 20억배럴에 달하는 이라크 광구 바지안과 상가우노스 두 곳에서 원유시추에 성공했다. 석유공사는 현재 원유 시추 성공에 대한 쿠르드 자치정부와의 검증 및 발표를 위한 최종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바지안 광구 컨소시엄은 석유공사·SK에너지·대성·삼천리·마주코·GS·유아이에너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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