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려면 '나의 강점'을 찾아라
성공하려면 '나의 강점'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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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가슴 뛰게 하는 에너지 강점]에서 배우는 독서경영 

이 책은 '효율적인 경영자는 강점을 생산적으로 만들며 사람이란 약점을 기반으로 설 수 없다'라는 피터 드러커의 철학에 기반을 두고 있다. 저자는 단순히 다른 사람이 잘한다고 하는 일이 아닌, 스스로의 가슴이 뛰고 열정 에너지가 솟구치는 일이 '강점'이라고 가조하면서,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 즉 진짜 강점'을 찾는 비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세계적인 경영 선구자 마커스 버킹엄으로 그가 지난 20여 년간 성공한 사람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조사했던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공 시크릿을 총 3부로 제시하고 있다. 제1부 본문에서는 먼저, 약점에 대한 어설픈 집착을 버리고 강점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제2부에서는 회사가 아끼는 사람들만이 알고 있는 강점에 대한 진실을 전해주고 있다.

마지막 제3부에서는 성공한 20퍼센트의 사람들이 해주는 조언을 전하고 있기 때문에 성공을 위한 자신만의 강점을 잘 포착해내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강점은 무엇인가요?’라는 면접관의 질문에 우물쭈물해 매번 고배를 마신 피터, 전 세계인의 심금을 울리는「오프라 윈프리 쇼」가 탄생되기까지의 과정, 운송회사에서 비서 일을 하며 무기력한 나날을 보내던 캐시가 마케팅 팀으로 옮겨 열정적인 삶을 살게 된 사연, 간호사 소피가 샌프란시스코의 유명 식당에서 일하게 된 사연, 강력한 주간 계획을 통해 회사의 영웅이 된 테리까지. 이 책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은 고갈되어가던 당신의 삶에 새로운 활력과 열정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또한 마인드 리셋만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강점 선언, 강력한 주간 계획, 약점 선언, 25퍼센트 법칙, 약점을 대하는 자세 등을 제시하여 독자 스스로 자신의 강점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나는 강해진 기분이다”라는 구절로 시작하는 강점 선언은, 강해진 기분을 느꼈던 순간의 행위를 수첩에 적는 것이다. 그 행위는 강점 선언을 읽을 때마다 가슴이 뭉클해질 정도로 구체적이면서도 다른 웬만한 상황에서도 활용할 수 있을 정도로 일반적인 것이 좋다. 여기에 거창한 문구나 화려한 수식어는 필요치 않다.

우리가 약점을 뜯어고치려는 데 몰두하는 가장 큰 이유는 실패를 두려워하기 때문이다. 실패는 어느 누구에게도 유쾌하지 않은 기억이다. 웬만한 사람은 실패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또한 우리는 자신의 강점을 과시해 건방져 보이는 사람보다는, 조용히 살아가면서 약점을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고 배워왔다. 그런 사람들은 겸손하고 부지런하며 자기 분수를 안다고 평가 받는다. 그러다 보니 우리도 그런 사람들 중 하나가 되어가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패의 양상이 언제나 같은 것은 아니다. 자기 자신에게 자책감을 주지 않는 실패는 그다지 마음 아프지 않다. “이건 내가 잘할 수 있는 분야가 아니야. 그러니까 설혹 잘 풀리지 않더라도 편하게 생각하자.” 스스로에게 이렇게 미리 말할 수 있는 것이라면, 실패의 책임을 우리와 자연스럽게 분리시킬 수 있다. 자책감을 그다지 느끼지 않을 수 있다면, 우리는 실패를 ‘어쩌다 한 번 겪는 것’쯤으로 받아들이고 훌훌 털어버릴 수 있다. 다음에 할 일을 하면 되는 것이다.

약점은 아킬레스건이다. 약점은 우리의 강점까지 약화시킨다. 따라서 약점을 뜯어고치겠다고 헛품을 팔지는 말자. -“약점에 대한 어설픈 집착부터 벗어던져라” 중에서

미국은 인텔을 비롯해 웰스파고 은행, 액센추어, 베스트바이 같은 굴지의 기업들이 강점에 기반을 둔 조직을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야후의 주요 간부들은 자신의 재능을 측정해 강점을 파악하는 온라인 조사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또 일본의 도요타는 일찌감치 강점 발견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도요타의 경영진은 부하 직원들의 강점을 파악하는 노하우를 습득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경영자 훈련 과정에 참여한다. 이렇듯, 강점에 대한 전제는 지금 같은 불확실한 시대, 모두가 경쟁자가 되어버린 이 시대에 가장 필요한 조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말하는 강점에 대한 정의는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것과 다르다. ‘당신이 잘하는 일, 훌륭한 성과를 내왔던 일’은 진정한 강점이 아니라고 한다.

* 핵심 메시지
이 책은 근거가 취약한 일방적인 주장이 아니다. 갤럽 여론 조사 연구소를 통한 수년간의 조사와 분석,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진행한 워크숍을 통해 충분히 검증된 진실이다. 수많은 워크숍 참가자들이 강점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진실을 찾아냈고, 의미 없이 무미건조하기만 했던 삶을 재미있고 활력 넘치는 삶으로 바꾸는 데 성공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 스스로가 자신의 ‘강점’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죽을 때까지 자기 내면에 깃들어 있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한다고 한다. 또한 부정적이며, 수동적인 태도로 ‘난 능력이 부족해 그런 일 따위는 할 수 없어...’라며 자신의 약점에 항복하는 경우도 다수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찾아가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이를 통해 성공의 문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이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신념이 자신의 약점을 강점으로 승화시킬 수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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