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서지희 기자] 대구은행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오는 24일 '제9회 어린이 사생대회 및 여성백일장'행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참여대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 일반 여성고객(대학생 이상)들로, 사생대회는 유치부, 초등부 저학년부(1~3학년), 고학년부(4~6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대회참가는 사전에 참가신청을 받지 않고, 당일 현장에서 접수를 마친 후에 대회 진행본부에서 제공하는 주제에 따라 그림을 그리면 된다.

여성백일장은 주어진 시제에 따라 산문, 운문을 선택해 작품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이날 행사 후에는 축하공연으로 아이스타 공연, 캐릭터 댄스, 마술공연과 레크레이션을 겸한 장기자랑을 열고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1682명에게는 교육감상, 교육청장상, 대구은행장상 및 장학금이 각각 주어지며, 학교 단체상(금상, 은상, 동상)에는 교육감상 및 학교발전기금이 전달되고, 지도교사에게도 교육감상, 교육청장상,대구은행장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여성백일장은 34명에게 대구은행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이외에 작품을 제출하는 어린이와 여성고객들에게는 소정의 사은품을 배부하며, 사생대회의 동상이상 수상작은 대구은행 본점 1층 로비에 1개월간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계명대학교 야외공연장, 구미 구미1대학캠퍼스, 포항 위덕대학교 캠퍼스에서 대구광역시 교육청, 경상북도 구미·포항교육청과 대구·경북 문인협회 후원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