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SK텔레콤이 T스토어를 통해 스마트폰 백신인 'McAfee(맥아피) 바이러스 스캔 모바일-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
국내 출시된 안드로이드폰인 '모토로이'에서 사용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10만건까지 내려받을 수 있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1년이며, 악성코드가 추가될 때마다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
해당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이미 알려져 있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악성 코드 치료 ▲악성 코드로 판정되지는 않았지만, 의심스러운 파일의 감지 및 치료 ▲실시간 악성코드감시 등이 가능해진다.
SK텔레콤은 향후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시작으로, 이후 출시되는 모든 국산 스마트폰에 백신을 기본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McAfee 바이러스 스캔 모바일-안드로이드'는 스마트폰에서 직접 T스토어에 접속해 내려 받아 설치하거나, T스토어 웹사이트 생활/위치>유틸리티에서 PC Sync를 통해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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