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전산 차세대시스템 개발 착수
증권전산 차세대시스템 개발 착수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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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닉스 오픈화경 채택도 검토

증권전산이 베이스21 차세대시스템을 개발한다.

특히 이번 차세대시스템은 그동안 주전산시스템으로 사용하던 텐덤기종을 유닉스 오픈환경으로 전환하는 것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일 증권전산이 비용절감과 고객만족을 위해 베이스21 차세대시스템를 개발하기 위한 본격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베이스21은 주식, 선물·옵션 등 증권거래와 투자정보 및 각종 지원업무 등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30여 중소형증권사가 이용하고 있다.

이번 베이스21 차세대시스템 개발은 그동안 이용증권사의 개선요구와 불만 등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다.

증권전산은 이를 위해 최근 차세대시스템 TFT를 구성하고 구체적인 계획수립에 나섰다.

증권전산은 차세대TFT를 통해 현황을 분석하고 베이스21 외에 연계시스템에 대한 구체적인 개편방안을 세운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황파악에는 주전산시스템인 텐덤의 유닉스 다운사이징과 CRM시스템 도입도 적극적으로 검토된다.

이는 원장이관사가 계속 증가하면서 증권전산이 부담해야 하는 시스템 유지보수 비용도 늘어났으며, 베이스21 이용증권사의 이용료 인하요구로 시스템 개편이 불가피 해졌기 때문이다.

또 비용절감 뿐만 아니라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베이스21 이용 증권사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오픈환경이 유리하다는 판단이다.
한편 증권전산은 HTS도 컨설팅을 마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시스템 개편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전산은 컨설팅 결과 등을 기반으로 속도 및 안정성을 제고한 새로운 시스템을 각 이용증권사와 공동으로 구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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