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한국저축은행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12개 지점과 주간사인 교보증권 각 영업점에서 후순위채권 청약을 접수한다.
발행금액은 2백억 원이며, 연 금리 8.5%, 만기는 5년 3개월이다. 3개월마다 이자가 지급되며 최소 청약금액은 1천만 원으로 1천만 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또, 배정은 청약률에 따라 1백만 원 단위로 안분배정 된다고 한국저축은행은 설명했다.
한국저축은행은 작년 6월 말 기준 400억 원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12월 말 기준 고정이하여신비율은 4.78%, BIS자기자본비율은 9.6%를 기록했다.
한국저축은행 관계자는 “실물 경기 회복시기가 불확실함에 따라 저금리 기조가 한 동안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후순위채권은 장기간 높은 수익률을 보장받고자 하는 투자자들에게 안성맞춤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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