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한국 관련 해외 뮤추얼펀드 자금이 3주 연속 순유출됐다.
7일 증권 업계에 따르면 최근 1주일 동안 한국과 관련된 해외 뮤추얼 펀드에서 41억 7천5백만 달러가 빠져나갔다.
한국 관련 4대 펀드 중에서는 글로벌 이머징 마켓 펀드에서 3억 천4백만 달러가 순유출됐고, 인터내셔널펀드에서 27억 5백만 달러,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펀드에서 11억 달러가 각각 순유출됐다.
해외 뮤추얼 펀드에서도 1백억 4천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글로벌 펀드 시장에서의 5주 연속 순유출은 지난해 7월 이후 처음이다. 특히, 중국의 자금 유출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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