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1996년 6월 전자금융(텔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 후 12년 만에 이룬 성과다.
농협의 상호금융총본부에서는 "내년도 자본시장통합법 시행 등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하나로가족 등을 대상으로 전자금융 고객확대를 위한 'e금융 5·1·5 특별추진'·'e금융 릴레이 이벤트' 등 관련 마케팅을 꾸준히 진행해 온 결과"라고 평가했다.
농협은 전자금융 고객의 지속적인 확대를 통해 농협의 전속거래 고객을 확보하고, 다양한 금융 채널을 가동하는 등 지역농협의 전자금융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협 관계자는 "전자금융 고객 400만명 달성을 계기로 지역 생활은행을 표방해온 지역농협의 IT부문 금융 서비스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을 증명한 셈"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에 더욱 노력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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