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방벤처센터, 7개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개발 지원 등 협약
부산국방벤처센터, 7개 중소벤처기업과 기술개발 지원 등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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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사진=부산시)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부산국방벤처센터가 부산지역 중소벤처기업들과 신규 사업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지난 29일 오후 1시 부산테크노파크에서 지역 중소벤처기업 7개 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5년간 해당 기업에 국방과제 발굴 및 기술개발, 경영 및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의 원활한 방위산업 진출 지원을 위해 매년 부산국방벤처센터에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억5000만원을 지원해 협약기업들의 방산 매출 1877억원을 달성했다.

부산국방벤처센터는 2008년 설립 이래 15년 누적 기준 국방 분야 연구과제 정부지원금 1450억원 획득, 방산 매출 1조 876억 원 달성했으며, 국방 분야 일자리 3646명을 창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로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지자체 개발비 지원, 유관기관 협력, 기술교류회, 홍보 및 기업인증 지원, 사업화 컨설팅을 통한 국산화, 국방사업 참여 등 다양한 사업지원을 수행했다.

올해에도 지자체 개발비 지원사업을 공모 중이며, 부산지역 체계기업인 HJ중공업, SNT모티브와 협약기업 간의 기술교류회를 준비하고 있다. 또 '국방벤처 지원사업'에 6개 사, '방산 혁신기업 100 사업'에 3개 사가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부품국산화, 우수 중소·벤처기업 발굴·육성, 미래기술 발굴 등 방위산업 혁신전략과 연계해 국산화 및 미래기술 개발을 위한 과제발굴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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