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기아,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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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 전시 공간 (사진=기아)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가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에 참가해 자사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알린다.

기아는 21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디자인 박람회 '2024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해 작년에 이은 두 번째 단독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62주년을 맞이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건축, 패션, 자동차, IT 등 최신 문화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대 디자인 박람회다. 기아는 밀라노 중심부에 위치한 아트 갤러리 '뮤제오 델라 페르마넨테'에서 단독 상시 전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장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활동 중인 4명의 아티스트들과 협업해 꾸몄다. 다양한 배경의 작가들이 제시하는 창의적 접근은 오퍼짓 유나이티드 개념을 확장하는 동시에 차이점 마저도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어서다.

상시 전시뿐 아니라 디자인을 주제로 포럼,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연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들의 창의력을 집약한 전시"라며, "우리만의 목소리에 집중하기 보다는 창의적인 문화 형성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을 포용하는 기아의 담대한 발걸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2021년 브랜드 재정립 이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공유하기 위해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물론 광주 비엔날레, 부산모터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에서 전시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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