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와 '친환경 캠페인' 진행
애큐온캐피탈, 두산베어스와 '친환경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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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에 페트병 수거함 설치
(왼쪽부터)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애큐온캐피탈)

[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애큐온캐피탈은 국내 프로야구단 두산베어스와 친환경 캠페인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잠실야구장 두산베어스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이중무 애큐온캐피탈 대표, 김태룡 두산베어스 단장을 비롯해 박영준 VL인베스트먼트 대표와 신정훈 에코트리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4개사는 캠페인의 성공적인 전개를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캠페인 제목인 '비헹분섞 친환경 캠페인'은 ‘내용물 '비'우고, 불순물 '헹'구고, 라벨·뚜껑 '분'리하고, 다른 폐기물과 '섞'이지 않게!'의 약자다. 이는 올바른 페트병 분리배출을 위한 4단계 지침을 뜻한다. 

애큐온캐피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방법을 알릴 예정이다. 캠페인은 2024년 프로야구 정규 시즌 중 두산베어스의 잠실야구장 홈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진행된다. 

또 잠실야구장 내부 곳곳에 투명 페트병과 유색 페트병 수거함을 설치해 분리배출이 용이하도록 했다. 폐페트병은 폐기물 처리 업체인 에코트리에서 수거해 폐기물 선별 및 재활용 과정을 거쳐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된다. 제작된 굿즈는 올 하반기 잠실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이중무 대표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친환경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ESG 경영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룡 단장은 "애큐온캐피탈과 함께한 친환경 캠페인을 계기로 잠실야구장이 더욱 환경친화적인 야구장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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