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신임 대표에 김백 전 YTN 총괄상무
YTN 신임 대표에 김백 전 YTN 총괄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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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백 YTN 신임 사장(왼쪽)과 김원배 신임 전무이사 (사진=YTN)
김백 YTN 신임 사장(왼쪽)과 김원배 신임 전무이사 (사진=YTN)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YTN은 29일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김백 전 YTN 총괄상무를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강대 철학과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해 KBS와 SBS 기자를 거쳐 1995년 YTN에 입사했다. 이후 YTN에서 보도국장, 보도 담당 상무, 총괄상무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아울러 YTN은 신임 전무이사에 김원배 YTN 국장을 선임했다. 김 신임 전무이사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해 KBS 기자를 거쳐 1994년 YTN에 입사해 경제부장과 취재부국장 등을 맡았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마동훈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창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자문위원장, 이연주 창의공학연구원 부원장이 선임됐고, 조성인 전 KT&G 홍보실장은 사외이사로 재선임됐다.

유진그룹 지주사인 유진기업의 김진구 부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는 김백 신임 사장을 두고 "공정언론국민연대 전 이사장으로서 후쿠시마 오염수 우려를 비과학적이라고 폄훼하고 김건희 여사 '디올백 의혹' 보도를 스토킹이라고 비난했던 인물"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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