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네오위즈는 지난해 연간 영업익이 317억원으로 전년 대비 62% 증가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연간 매출액은 3656억원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252% 증가한 465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109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51억 원, 당기순이익 28억 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 했다.
4분기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은 지난해 9월 출시된 'P의 거짓' 성과가 4분기 매출 성장을 이끌며 전년 동기 대비 97% 증가한 613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스팀 및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된 '산나비'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00만 장을 돌파한 '스컬'의 꾸준한 약진도 매출 상승에 기여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361억 원으로, '브라운더스트2'의 이용자 지편 개선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상승했다.
네오위즈는 'IP(지적 재산권) 글로벌 팬덤 확보'를 중장기 사업 목표로 신규 IP 발굴과 기존 IP 팬덤 유지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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