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전년보다 확대 '480억원'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전년보다 확대 '48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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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데브시스터즈가 지난해 연간 영업손실 48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199억원) 대비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누적 매출은 161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4.9% 감소했으며, 순손실은 490억원으로 전년(70억원) 대비 적자 폭이 늘었다.

4분기 매출액은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선전으로 전 분기 대비 약 8.9% 증가한 378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과 순손실은 각각 118억·159억원으로 나타났다.

영업 손익의 경우 조직 및 제도 재정비에 따른 기타비용 절감 효과로 4분기 적자폭이 감소했다. 회사는 올해 이러한 비용 효율화 정책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전반적인 손익 구조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주요 라이브 게임 및 신작의 매출 극대화, 지속적인 조직 및 손익 관리를 통한 흑자 전환을 목표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쿠키런 지식재산(IP) 기반 모바일 신작들의 성공적인 출시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수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분기 '쿠키런: 마녀의 성'을 시작으로 2분기 '쿠키런: 모험의 탑', 하반기에는 '쿠키런: 오븐스매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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