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을 2월 중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총 851가구 규모다. 타입별 분양 세대는 △74㎡A 99세대 △74㎡B 100세대 △84㎡A 431세대 △84㎡B 110세대 △84㎡C 103세대 △122㎡A 4세대 △122㎡B 2세대다.

최근 GTX-C노선이 평택 및 아산까지 연장되는 방안이 발표된 가운데, 인근에는 현재 건설 중인 평택선의 평택역과 안중역도 예정돼 있다. 이어 단지 서측으로 차량 약 15분 거리에 평택항이 위치해 있으며 이 외에도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포승(BIX)·현덕지구, 아산국가산업단지 원정·포승지구, 포승2일반산업단지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평택항 인근으로 밀집돼 있다.

아파트 문주디자인 등 외관에는 푸르지오의 '브리티쉬그린' 색상을 사용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그리너리 카페, 그리너리 스튜디오 등과, 독서실, 스터디룸, 피트니스클럽, 골프클럽 등이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중소형 평형 기준 4배이(bay)구조로 설계해 수납 및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122㎡타입의 펜트하우스는 3개의 테라스로 야외공간을 크게 확보했다. 아울러 드레스룸의 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천정형 제습기가 설치됐고 실별로 온도를 자유롭게 설정하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주는 실별 온도 제어시스템도 적용됐다.

평택 푸르지오 센터파인의 견본주택은 경기 평택시 안중읍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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