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 대우건설은 백정완 사장이 지난 29일 회사 본사에서 나이지리아 국영석유공사(NNPC)의 멜레 콜로 키야리(Mele Kolo Kyari) 그룹 총괄 CEO를 면담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날 면담에서 백정완 사장은 현재 회사가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되고 있는 NLNG Train 7호기 사업, 와리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Warri Refinery Quick Fix PJ), 카두나 정유시설 긴급보수공사 (Kaduna Refinery Quick Fix PJ) 등의 사업들에 대해 협조를 요청하고, 양사는 협력관계 구축을 약속했다.
백정완 사장은 "대우건설은 NNPC가 추진하는 신규 프로젝트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 나이지리아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며 "성공적인 사업 개발을 위해 대우건설이 지원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대우건설은 1978년 나이지리아에 처음 진출해 현재까지 70여 개의 공사를 수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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