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산학협력단, 피씨엘과 업무협약 체결
동국대 산학협력단, 피씨엘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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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저항성 진단 유전자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왼쪽부터)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와 동국대 이경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
(왼쪽부터) 피씨엘(주) 김소연 대표와 동국대 이경 산학협력단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동국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일 피씨엘 주식회사와 'AI 기반 당뇨 및 비만 관련 디지털 헬스케어' 연구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원희 동국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개발해온 갑상선호르몬 질환 등에 대한 AI 분석방법을 산학협력을 통해 고도화하고, '인슐린 저항성 진단 유전자' 기술의 이전 및 해당 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 각종 질환의 정밀 진단 치료를 위한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동국대는 피씨엘로부터 3년 간 연구용역을 받아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인슐린 저항성 환자로부터 유래한 조직에서 인슐린 저항성 유전자군의 발현양상을 연구하고 가장 가능성 높은 신약군을 선발 및 신약 재창출을 목표로 연구를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동국대는 5대 만성질환(당뇨병, 고지혈증, 고혈압, 비만, 치매)부터 희귀질환까지 전주기적 관리를 위한 연구를 계획하고 있으며, 피씨엘의 정밀진단치료 사업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등 산관학병(원)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경 동국대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동국대의 유전자 기술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국대와 피씨엘이 상호 발전하여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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