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대어 토스, 대표 주관사 한투·미래에셋 선정
IPO 대어 토스, 대표 주관사 한투·미래에셋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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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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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기업공개(IPO) 대어로 불리는 토스가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들어간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비바리퍼블리카는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삼성증권은 공동 주관사다. 

토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증권사에  입찰제안요청서(RFP)를 전달했다. 지난달 17일에 신청한 업체들에 대한 경쟁 프리젠테이션(PT)를 진행했다. 

토스의 기업가치는 약 15조~20조원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 주관사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은 2022년 기준 IPO 주관 실적 각각 1, 2위 업체다.

현재 토스는 구체적인 상장 일정에 대해 미정이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내년을 목표로 상장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3년에 설립된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인 토스는 간편송금 서비스인 토스를 시작으로 계열사를 늘리며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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