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자회사 JAS 설립 6주년···"성장 궤도 안착"
제주항공 자회사 JAS 설립 6주년···"성장 궤도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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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사 조업, 급유서비스 확대 등 사업다각화 통한 지속성장기반 마련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JAS가 지상 조업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제주항공의 지상조업 자회사 제이에이에스(JAS)가 설립 6주년을 맞이했다.

JAS는 2018년 1월 30일 국적항공사 중 3번째 지상 조업 자회사로 출범했다.

회사는 제주항공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항 환경을 만들기 위해 △여객부문 발권과 수속 서비스 △램프부문 수하물 탑재 및 항공기 이동 서비스 △항공기 급유 서비스 △조업장비 정비 서비스 등 종합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한다.

2018년 첫 설립 당시 인천, 김포, 대구공항 3곳에서 지상 조업업무를 시작한 JAS는 이후 적극적인 사업 확장으로 제주, 김해, 청주, 광주, 무안 등 현재 총 8개의 국내 공항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JAS는 설립 이후 지난 6년간 총 28만6614편의 제주항공 지상 조업업무를 담당하며 이용객들의 항공여행을 돕고있다.

지난해부터는 제주항공 외에도 외항사를 포함한 타 항공사들의 지상 조업 업무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한편 항공기 급유서비스 영역에도 새롭게 진출하는 등 사업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항공 외 춘추항공, 타이거에어, 타이완항공, 비엣젯 등 외항사 항공편 총 2390여편을 대상으로 지상조업 업무를 수행해 온 한편, 2020년 김포공항 항공기 급유 서비스 사업 진출에 이어 지난해 5월부터는 인천국제공항 항공기 급유 서비스 사업에도 신규 진출하는 등 지속적인 사업범위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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