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까지 11억9000만달러 수주···연간 수주 목표 8.8% 잠정 달성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HD현대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시아 소재 선사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15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9425억원 규모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울산 현대미포조선에서 건조해 2026년 11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HD한국조선해양은 11억9000만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135억달러의 8.8%를 잠정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 운반선 4척, PC선 15척 등 총 19척을 수주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