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CP 최고 등급 'AAA' 획득
한미약품, CP 최고 등급 'AAA'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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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한미약품 컴플라이언스팀 이사(오른쪽)가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으로부터 CP 평가증을 받은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한미약품은 지난 1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공정거래위원회 주최 '2023 CP 포럼 및 우수기업 평가증 수여식'에서 'AAA' 등급 평가증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2007년 CP를 도입한 이후 지속적 고도화 과정을 거쳐 2020년 처음 AAA 등급을 획득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등급을 받았다. 

CP 등급 평가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지 1년 이상 경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 실적을 평가해 진행한다. 

공정위는 기업의 △CP 도입 및 운영 방침 수립 △최고 경영진 지원 △자율준수 편람, 교육훈련 프로그램, 사전 감시체계, 제재 및 인센티브 시스템 등 도입 및 운영 실태 △프로그램 효과성 평가 및 개선 등의 현황을 종합 평가해 2년간 유효한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한미약품이 5년간 AAA 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경영진과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공정거래 법규를 준수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실천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 및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통해 업계 전반에 건강한 공정거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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