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KB금융그룹의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대추위)'가 김영성(54)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 전무를 신임 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14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1969년생인 김 후보는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와 템플대학원 경영학과를 수료했다. 이후 삼성자산운용과 공무원연금공단을 거쳐 KB자산운용에 입사했고, 글로벌전략운용본부장 상무보와 연금&유가증권부문장 상무 등을 지냈다.
김 후보는 국내 자산운용업권에서 역량을 인정받은 시장 전문가로 연금 및 TDF 부문의 뛰어난 성과로 점유율 확장을 이끌었으며, 자산운용업의 트렌드를 정확히 읽어내는 통찰력을 바탕으로 디지털자산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선점하고 'AI기반 종합자산운용사'로 도약을 추진할 수 있는 변화·혁신 역량도 겸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추천된 후보는 이달 중 해당 계열사의 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의 최종 심사 및 추천을 통해 주주총회에서 확정된다.
[다음은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이사 후보 프로필]
△ 인적사항
- 1969년생(54세)
△학력
- 미네소타대학교 경제학과
- 템플대학원 경영학과
△주요 경력
- 2002년~2014년 삼성자산운용
- 2014년~2016년 공무원연금공단
- 2016년~2017년 KB자산운용 글로벌전략운용본부장 상무보
- 2017년~2020년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 상무보
- 2021년~2022년 KB자산운용 글로벌운용본부장 상무
- 2022년~2022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장 상무
- 2023년~ KB자산운용 연금&유가증권부문장 전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