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2023 연구지원체계평가 'A등급' 획득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 2023 연구지원체계평가 'A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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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시립대 전경.(사진=서울시립대)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서 실시한 '2023년도 연구지원체계평가'에서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연구지원체계평가는 과기정통부와 KISTEP이 신청대학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시행하는 연구지원체계 종합평가 제도이다. 이를 통해 연구개발기관은 연구지원의 체계성·전문성을 강화하고 연구성과를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21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진행됐으며, 평가대상은 연구지원 기능을 보유한 대학 중 신청 대학, 총 161개 대학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 서류평가, 2차 재점검 및 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20일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평가지표는 총 5개 영역으로 △연구지원조직의 운영역량 △연구자의 처우개선 정도 △연구비 집행의 투명성 △연구제도 운영의 합리성 △연구자 애로사항 모니터링이다. 이는 9개 항목, 26개 세부지표 세분화되며 연구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 역랑과 관련된 지표로 산정된다.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이번 2023 연구지원체계평가 평가에서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점수로 A등급을 획득했다.

산학협력단은 연구인력지원과 학생인건비의 안정적 지급으로 연구자를 위한 체계적·안정적·전문적인 연구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투명하고 합리적인 연구비 사용을 위해 산학협력시스템 개선, paperless(페이퍼리스) 시스템 구축 등으로 연구지원과정을 전산화하고 정부의 연구비통합관리시스템(통합Ezbaro, 통합RCMS 등)과의 원활한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매 반기 이뤄지고 있는 연구지원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통해 연구지원을 위한 상시모니터링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지속적인 개선 및 발전을 추진하고 있는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정연두 산학협력단장은 "2021년도 B등급에서 1계단 상승한 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건 산학협력단의 연구지원조직 역량 강화 및 개선을 위한 꾸준하고 체계적인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연구자들이 연구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지원체계를 자체 점검하고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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