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새 CEO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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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아웃백·창고43·슈퍼두퍼·큰맘할매순대국 등 총괄 관리 예정
송호섭 bhc 신임 CEO 내정자 (사진=bhc)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bhc는 임원 선임 관련 내부위원회 심의를 거쳐 송호섭 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를 bhc의 신임 전문경영인(CEO) 및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23일 밝혔다. 

1970년생인 송 신임 대표 내정자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University of Western Ontario)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뒤 나이키 아태지역 어패럴 마케팅 디렉터, 나이키 코리아 마케팅 디렉터, 로레알 코리아 브랜드 매니저, SC존슨 코리아 세일즈 디렉터, 앨러건 코리아 매니징 디렉터, 더블에이 코리아 제너럴 매니저, 스페셜라이즈드코리아 컨츄리 매니저, 매니징 디렉터, 언더아머 코리아 컨츄리 매니저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스타벅스 코리아의 대표이사를 맡았다.

송 내정자는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국내 시장 진출 및 성장을 견인했다. 중장기적 관점의 경영 전략 수립과 비즈니스 운영 및 실행면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bhc는 "불투명한 경영 환경에 대비하고, 브랜드 명성 강화와 지속 성장성 추구해 글로벌 수준의 거버넌스 및 컴플라이언스 체계 확립을 위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송호섭 대표를 신임 CEO로 내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bhc는 송 CEO가 내정됨에 따라 CEO 역할을 수행해오던 이훈종 사내이사는 12월 초로 예정돼 있는 송 신임 CEO의 취임 후 본연의 최고재무책임자(CFO) 역할을 담당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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