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 후원
하나금융, 발달장애 예술가 뮤지컬 '드리머스' 앵콜 공연 후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외계층 향한 지원으로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발달장애인 배우 등 '드리머스(Dreamers)' 공연팀이 무대 위에서 밝게 웃으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오는 22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되는 사단법인 라하프의 창작 뮤지컬 '드리머스(Dreamers)' 앵콜 공연을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과 함께 후원하는 판타지 뮤지컬 드리머스는 관객들에게 진정한 가족의 의미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해주는 감동적인 가족극이다.

이번 무대는 지난해 10월 초연 매진으로 무대를 놓친 관객들을 위해 실시하는 앵콜 공연으로, 하나금융은 후원을 계속하는 것은 물론 이날 저녁 공연에는 그룹 임직원들과 취약계층 가족들을 초대했다.

앞서 하나금융은 2018년 하나 파워 온 프로그램을 통해 라하프를 사회적 혁신 기업으로 선정, 발달장애 배우들이 이곳에서 인턴십을 마치고 정규직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뮤지컬을 통해 꿈을 이뤄가는 발달장애 배우와 엄마들의 이야기를 하나금융의 ESG 광고 캠페인 '엄마의 졸업식'으로 만들기도 했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발달장애 배우들의 공연을 보고 관객들이 감동과 위로를 받는 모습에, 그룹의 진정성 있는 도움과 나눔이 모여 세상을 변화시키는 선한 영향력이 되는 것을 실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향한 따뜻한 시선과 꾸준한 지원으로 금융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