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 20일로 연기
금융위원장-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 20일로 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주현 위원장, 코로나 확진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지난달 27일 출입기자 대상 업무보고 사전브리핑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김주현 금융위원장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오는 16일 열릴 예정이었던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가 다음주로 연기됐다.

1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코로나 확진과 5일간의 격리 권고에 따라 이번주 일정을 모두 취소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는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만 출석했으며 오후 열릴 금융위 정례회의에도 김 위원장은 참석하지 않는다.

김 위원장과 금융지주 회장단 간담회는 오는 20일 오후로 연기됐다. 간담회에는 김 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KB·신한·하나·우리·NH농협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회장, BNK·DGB·JB금융 등 3대 지방 금융지주 회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은행권에 대한 상생금융 요구가 커지는 가운데 열리는 간담회인 만큼 금융지주사들이 내놓을 상생방안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한금융, 하나은행 등이 최근 1000억원대 규모의 상생안을 발표했으며 다른 금융그룹들도 상생안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