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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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서리 상품 혁신·통합 시스템 구축···새로운 유형 그랑 그로서리 점포 선봬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 행사 포스터 (사진=롯데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쇼핑이 운영하는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사업부 간 통합을 알리며 넘버원 그로서리(식료품·잡화) 마켓(No.1 Grocery Market)을 도약을 선포한다.

양사는 8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롯데 시그니엘 서울에서 파트너사 초청 비전 선포식 '2024 롯데마트&롯데슈퍼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여개의 주요 파트너사 최고경영자(CEO)와 담당 임원을 초청됐으며 양사가 올 한해 원팀으로 이뤄낸 변화와 성과를 공유했다. 또 2024년 하나의 회사로서 목표하는 통합 비전과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새로운 통합 비전 아래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과 함께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건설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 그로서리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고객들의 즐거운 식생활을 책임지겠다는 포부다. 

양사는 내년 그로서리 전문 매장으로 전환에 나선다. 통합 소싱의 확대와 그로서리 상품 혁신, 통합 시스템 구축, 점포 유형 재정립 등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사업부 통합의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영업 활동의 수익 증대와 그 수익이 투자로 이어지는 재무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랑 그로서리(Grand Grocery)라는 새로운 유형의 매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랑그로서리는 매장의 약 90%를 그로서리 상품군으로 편성하고 식품 특화 매장을 총 집결시킨 점포다. 국내 최대 즉석 조리 식품 제안 매장을 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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