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수협은행장 "연말까지 순익 3000억원 달성"
강신숙 수협은행장 "연말까지 순익 3000억원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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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銀, 제4차 경영전략회의 개최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서울 송파구 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은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해 연말 목표인 (당기순이익) 3000억원 이상 목표 달성을 반드시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Sh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3분기 경영실적과 연말 경영목표를 공유하는 '2023년 제4차 수협은행 경영전략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31일 밝혔다.

강 행장을 비롯해 주요임원과 금융본부장, 전국 영업점장 등 200여명이 회의에 참석한 가운데 3분기 성과평가 우수 영업점과 기업금융지점장 등에 대한 시포상도 진행됐다.

3분기 우수 금융본부에는 서울양재금융본부(본부장 장문호), 충청금융본부(본부장 윤규원), 전북금융본부(본부장 이정운)가 선정됐다.

신설된 'Sh오피니언리더' 발대식과 위촉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Sh오피니언리더는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수협은행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신사업을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조직을 혁신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제도다.

강 행장은 "변화하는 경영환경에서 과거의 방식을 답습해서는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없다"며 "변화와 혁신에 대한 아이디어나 건의사항은 새롭게 발족한 Sh오피니언리더뿐 아니라 수협은행 구성원 누구의 목소리라도 귀기울여 듣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3분기 마부정제(馬不停蹄)의 자세로 안주하지 않고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남은 2개월 유사유종(有始有終)의 마음가짐으로 책임감을 갖고 흔들림 없이 마무리하자"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은행은 올해 3분기 2803억원의 누적 당기순이익(세전)과 69조2151억원의 총자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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