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
대우건설,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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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수주금액 1조원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회사는 올해 도시정비사업 분야에서 △신정4구역 재건축 △구로보광아파트 재건축 △청주사모2구역 재개발 등 총 3개 프로젝트의 시공권을 획득하며 총 1조1154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 

대우건설은 올 한해 남은기간에도 추가수주를 계획하고 있다. 여의도 재건축 중 공작아파트 재건축사업의 1차 입찰에 단독으로 입찰했고, 이어 오는 11월20일 2차 입찰에 참여할 예정이다. 회사는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수주금액 5조원을 달성했으나 올해는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경쟁력 있는 사업지 선별수주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공사비와 금리가 지나치게 상승하며 시장리스크가 확대됨에 따라 수주 목표금액 달성을 위한 양적수주 보다는 내실강화를 위한 선별수주에 주력하고 있다"며 "조합과 시공사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도록 사업의 질을 높이는 데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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