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16일 장 마감 후 17일 개장 전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
팬오션은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량인 390만3973주를 총 1628억3471만원에 매각한다고 공시했다. 팬오션은 한진칼 지분 약 5.8%를 보유했으며, 처분 목적은 투자수익 확보다.
하이트진로의 자회사 싱가프로 법인은 베트남 공장 건립 위해 그린 아이파트 코퍼레이션으로부터 104억원 규모 인프라 임차료 계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스모화학은 유상증자 발행가액이 3만2700원으로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대유에이텍은 제2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와 관련 조기상환 청구가 발생함에 따라 조기상환한다고 밝혔다. 주당 전환가액은 787원이며 조기상환청구 사채의 권면 총액은 110억원이다. 지급일자는 다음달 16일이며 향후 처리방법은 소각으로 결정됐다.
금호석유화학은 기취득한 자기주식인 보통주 76만6633주를 이달 23일에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총 999억9867만원이다. 회사 측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해당 주식의 소각을 결의했다"고 전했다.
아세아제지는 이사회를 개최해 보통주 1주당 현금 500원씩 총 42억7265만원을 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1.29%이고, 배당기준일은 지난달30일이다.
◆코스닥시장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대양제지에 대해 상장 유지 결정으로 17일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된다고 밝혔다.
전진바이오팜은 기존 이태훈 외 1인에서 유한양행으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후 최대주주인 유한양행의 소유주식수는 49만8631주로 소유비율은 6.69%다.
강원에너지는 코스모신소재와 50억5000만원 규모의 전기히터 건조기와 쿨러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체결액은 최근 매출액대비 7.1% 규모다.
저스템은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장내 직접취득할 예정이며 취득예상기간은 내년 1월16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