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서울시립대는 본교 남진 도시공학과·스마트시티학과 교수가 도시계획과 주택정책 분야의 '복잡계(Complex System)'라고 할 수 있는 정비사업의 이론에서부터 법·제도, 현상과 문제점, 나아가야 할 방향 등을 담은 '도시정비론' 책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진 교수는 20여 년간 교수이자 학자로 꾸준히 강의 및 연구활동을 하면서 쌓아온 경험과 지식을 이 책에 체계적이고 밀도 있게 담아냈다.
도시정비론은 총 8장으로 구성된다. 책의 전반부에서는 재개발·재건축·재정비촉진사업 등 주거지 정비사업의 개요, 변천 과정, 유사 사업과의 비교, 참여 주체, 추진절차를 상세히 설명했고, 후반부에서는 공공재개발사업·신속통합기획 등 최근의 정책들, 정비사업의 성과와 그늘, 그리고 새로운 정비사업을 위한 제언을 기술했다.
도시정비론은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전자책으로도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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