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동부건설은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0건'을 달성하며, 올해 초부터 전사 안전보건방침과 안전보건 목표를 새롭게 설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안전보건 법적 요구사항 준수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지속 개선 △유해·위험요인 제거 및 리스크 감소 등 안전보건 방침과, 안전보건 목표 △안전보건점검 지적사항 조치율 100% △산업재해 예방활동 내실화 △안전관리 수준 제고 등을 중점으로 한다. 또 근로자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를 위해 근로자가 작업 중 위험 예측 및 발생 시 작업중지를 요청할 수 있는 권리인 작업중지권 보장 확대 등도 강화한다.
회사는 중대산업재해 '제로'를 위해 매달 전국 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드론 등을 활용해 사전 사고 요인을 제거하는 사고 예방 시스템을 갖추고, 본사와 현장의 업무체계를 표준화한 ERP 시스템을 올 하반기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위치기반 안전관리 솔루션 개발과 통합 스마트 현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구축할 방침이다.
동부건설 관계자는 "사소한 소홀함이 큰 재해를 만들어 낸다는 위기의식과 확인 철저의 마음가짐으로 안전관리에 힘써온 결과 3년 연속 '중대산업재해 제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전 임직원이 동참하는 안전경영 확립을 통해 중대재해 근절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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