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해외 생활자 쇼핑플랫폼 브링코와 업무협약
홈앤쇼핑, 해외 생활자 쇼핑플랫폼 브링코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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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핵심경쟁우위 활용·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방안 모색
이원섭 홈앤쇼핑 대표이사(오른쪽), 김태환 브링코 사장이 지난 13일 서울 강서구 홈앤쇼핑 본사에서 한국 제품 구매 전용 쇼핑플랫폼인 브링코(bringko)와 업무 협약식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홈앤쇼핑)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홈앤쇼핑은 해외 생활자의 한국 제품 구매 전용 쇼핑플랫폼인 브링코 (bringko)와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브링코는 넥슨코리아 부사장 출신으로 글로벌 사업개발 및 정보기술(IT)에 대한 다양한 업무 경험을 갖춘 김태환 대표와 글로벌 이커머스에 경험을 가진 김보중 부사장이 2019년 대구광역시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특히 브링코는 해외 생활자 (또는 해외교포)가 한국 상품을 가장 편리하고, 빠르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라구나 인베스트먼트, 스파크랩-신한펀드, 유니온 인베스트먼트 등 다양한 투자자로부터 약 100억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했다.

양사 간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홈앤쇼핑의 강점인 상품 기획·소싱 능력, 방송 컨텐츠 제작 역량 등이 브링코가 갖춘 글로벌 물류 및 해외 지사, 해외 수출 상품 데이터베이스와 결합할 계획이다.

이밖에 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의 해외 수출 지원, 중소기업과 함께 홈앤쇼핑 자체 브랜드(PB·Private Brand) H&S 개발을 통한 글로벌 유통채널에서의 판매 확대, 케이(K)-food의 글로벌 기업간거래(B2B) 판매, 글로벌 전시회 참가 지원, 글로벌 마켓에서의 새로운 마케팅 시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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