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1보)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 부회장(1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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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만에 수장 교체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사진=KB금융)
양종희 KB금융지주 회장 후보자 (사진=KB금융)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양종희(62) KB금융 부회장이 8일 내정됐다. 양 후보자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의 추천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20일 주주총회를 통해 회장으로 선임된다. KB금융에서 수장이 바뀌는 것은 9년 만이다.

1961년생인 양 회장 후보자는 전북 전주 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 주택은행에 입사했다. 2001년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합병한 이후 영업점과 재무 관련 부서 등에서 20여년간 근무했다.

2008년 KB금융지주로 자리를 옮겨 주요 부서장을 맡았고 2014년부터는 지주 전략 담당 상무, 부사장 등을 지낸 그룹 내 대표적인 전략 및 재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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