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전 직원에 격려금 120만원씩 쏜다
SK하이닉스, 전 직원에 격려금 120만원씩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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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의 SK하이닉스 공장 전경 (사진=SK하이닉스)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SK하이닉스가 상반기에만 약 6조원의 적자를 기록하고도 전 직원에게 120만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 노동조합은 설명회를 열고 이날 전 직원들에게 올해 '위기극복 격려금' 120만원을 지급하기로 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의 성과급(PI)는 영업이익과 생산량 목표치 달성 등을 기반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지급한다.  

회사는 1분기 3조4023억원, 2분기 2조882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올해 상반기 PI지급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사측과 노조가 합의 하에 특별 격려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격려금은 오는 10일께 지급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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