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영풍제지, 52주 신고가···저점대비 1460% 상승
[특징주] 영풍제지, 52주 신고가···저점대비 1460%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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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풍제지 홈페이지)
(사진=영풍제지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영풍제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는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1460% 넘게 올랐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영풍제지는 오후 3시 1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4.31% 오른 4만2350에 거래되고 있다. 영풍제지는 이날 오전 9시25분 4만27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영풍제지는 지난해 10월 21일 2732원(수정주가 적용)으로 52주 최저를 기록한 이후 꾸준히 우상향 하고 있다. 저점대비 고점 상승률은 무려 1462.96%에 이른다.

영풍제지는 지난 3월말 자사주 230만주를 소각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5월에는 구주주 대상 1주당 1.5주의 비율로 신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했다. 이를 반영한 듯 주가는 지난 5월 1만 6000원선까지 올랐다.

이후에도 주가는 계속 올라 신고가 경신 랠리를 보였다. 특히 7월 24일 이차전지 공인검사기관 '시스피아'에 CB투자를 결정한 이후부터는 이차전지 관련주로 부상하며 연일 급등세다. 

지난해 10월 21일 이후 총 194거래일 중 주가가 하락한 날은 53일에 불과하다. 특히 7월 한 달(21거래일) 사이에는 불과 4거래일만 하락 마감했다.

다만, 영풍제지 측은 이차전지 관련 사업에 대해서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말을 아꼈다. 

영풍제지 IR 담당자는 "최근 이차전지 관련 업체의 CB 투자를 한 것은 맞지만 아직 사업에 대해 구체화 된 내용이 없어 IR 자료에서는 관련 내용을 담지는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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