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준법위원장 "전경련 재가입, 신중 검토 필요···코페르니쿠스적 전환 필요"
삼성 준법위원장 "전경련 재가입, 신중 검토 필요···코페르니쿠스적 전환 필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신임 위원장
이찬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신임 위원장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이찬희 삼성준법감시위원장은 삼성의 전국경제인연합회 재가입 여부에 대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열린 준법위 회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삼성의 전경련 복귀와 관련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전경련이 과거 정경유착의 고리라는 폐해가 있었다"며"삼성이 재가입할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신중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준법위 위원을 다양하게 구성한 것은 정경유착의 고리를 끊고, 준법경영을 철저히 하라는 의지의 표명 아니겠냐"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전경련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헌법 제119조 1항이 규정하고 있는 것이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이를 존중할 의사가 있는지 정치권력이나 전경련 스스로 발상의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전경련은 현재 한국경제연구원을 흡수 통합해 싱크탱크형 경제단체인 '한국경제인협회'로 새출발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1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계란던진이매리공익신고제보자 2023-07-18 16:55:43
이재용회장 재판망해라.언론법조인들 반부패사건이다 불이익조치벌금내라. 강상현연세대교수 2019년 방통위국감위증 정정보도먼저다. 위증죄다 . 십년무고죄처벌받아라. 윤미향같은
것들. 부산지검 진정 327호 중앙지검 진정 989호 무고죄다.
삼성연세대비리십년이다. 삼성방통위김만배들 검찰조사 받아라. 삼성방통위 수사에 혼선을 줬으면 신속한 정정보도먼저다.
삼성준법위원회 이찬희변호사 기자협회자문위원장하는 대한변협전회장 김만배지. 너네들위해 정정보도안하면 경영권제한받아라. 너네들 이익만위한거였지 공익신고2년이내다 김병철판사님 다 엄벌해주세요❤ 모두 벌금많이내라❤ 십년무고하고 반성없는거지? 이매리하나은행계좌로만 십년정산입금먼저다 정정보도먼저다 위증죄다. 권경애같은 한상혁이찬희
유재우차미경남경호 변호사도 벌금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