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30일까지 운영, 사전 예약 통해 방문 가능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기아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3일부터 30일까지 서울서 성동구 성수동 카페거리에 프로게이머 이색 체험 공간 'e스포츠 팝업스토어 : 지구 6A3'을 연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기아가 최근 발표한 e스포츠 국가대표팀 공식 후원에 이어 e스포츠 대표 후원사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팝업스토어 명칭인 지구 6A3에서 6A3은 기아 플래그십 전기차 EV9의 영문이름을 거꾸로 뒤집은 것이다. 팝업스토어 내부는 △섹션1: 현실 세계 △섹션2: 프로게이머가 되는 길 △섹션3: 1군 프로게이머의 길로 구분된다.
팝업스토어에 들어서면 먼저 EV9이 전시된 섹션 1로 입장하고 자취방 콘셉트의 현실 세계 공간의 섹션2로 이동하게 된다. 섹션 2에서는 프로게이머 필요 자질을 훈련하고 체험해보는 게임 콘텐츠를 접할 수 있다. 섹션3은 유명 프로게이머의 삶을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자동차 광고 촬영장 형식의 포토존이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 기아의 후원 게임단 디플러스 기아 소속 선수 유니폼을 대여받아 EV6와 함께 인증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팝업스토어는 매일 12시부터 20시까지 운영되며, 관람 및 체험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회사 관계자는 "e스포츠 문화를 응원함과 동시에 팬들이 밖으로 나와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었다"며 "이번 팝업스토어를 방문하는 고객분들이 기아라는 브랜드를 즐겁게 체험하면서 친숙한 이미지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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