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직원 예비공고···내달 채용 예정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공감채용'의 일환으로 올해 신입직원 모집공고에 앞서 구직자에게 전년 대비 채용절차 상 중요 변경사항을 사전 안내하는 예비공고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구직자에게 시험 준비기간 등을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예비공고는 주금공 홈페이지 '공사소개-인재채용-채용공고'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금공은 다음달 중 모집공고를 시행, 25명 내외의 신입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년 대비 중요 변경사항은 △적부심사 실시(서류전형) △금융경제상식(대졸수준 필기전형) 폐지 및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도입 △토론면접(1차면접) 폐지 등이다.
아울러 구직자가 연락처를 사전 등록하면 채용공고일에 공고 사실을 문자로 알려주는 '채용정보 알리미 서비스'도 신청할 수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전년 대비 채용절차가 변경될 경우 시험 준비기간이 부족하다는 구직자 의견이 있었다"며 "이번 예비공고가 구직자의 취업준비에 도움이 되고 공사에 우수인재가 더욱 많이 입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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