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확대되면서 코스피가 하락 마감했다.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6.29p(0.62%) 내린 2609.5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7.73(0.29%)내린 2618.06에 출발한 이후 하락흐름을 지속했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594억원, 78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마 4305억원을 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가 30억8400만원 순매수 했지만, 비차익거래가 4948억2600만원 매도 우위를 보여 총 4917억4200만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63%), 운수장비(1.22%) 등이 1% 이상 상승했고, 기계(0.95%), 화학(0.86%), 섬유의복(0.30%), 유통업(0.27%) 등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음식료업(-2.80%), 전기전자(-1.59%), 의료정밀(-1.58%), 보험(-1.13%), 제조업(-0.70%), 금융업(-0.60%)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 (0.84%), LG에너지솔루션(-4.59%), SK하이닉스(-3.45%), 삼성바이오로직스(-0.13%), 현대차(-0.05%), 포스코홀딩스(-0.13%) 등 대다수 종목들이 하락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종목이 469곳, 하락종목이 403곳, 변동없는 종목은 63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7p(0.08%) 오른 888.62에 마감했다. 전장보다 0.57p(0.06%) 오른 888.52에 출발햇으나 오름폭을 소폭 반납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에코프로비엠(0.38%), 에코프로(4.32%), JYP Ent.(0.07%), 에스엠(1.11%), 펄어비스(0.20%), 케어젠(1.76%) 알테오젠(5.50%) 등이 올랐다. 셀트리온헬스(-1.67%), 엘엔에프(-3.02%), HLB(-3.10%) 등은 하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