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2금융권→1금융권' 대환대출 시행
BNK경남은행, '2금융권→1금융권' 대환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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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론15·제2금융권 대출 대상···한도 2000만원
BNK경남은행 본점 (사진=경남은행)
BNK경남은행 본점 (사진=경남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BNK경남은행은 고금리의 제2금융권 대출을 1금융권 대출로 대환해주는 '고금리 대환대출'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고금리 대환대출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제2금융권 이하 대출자의 대출을 경남은행 신용대출로 대환해주는 상품이다.

대상은 경남은행에서 이용 중인 햇살론15·햇살론17과 제2금융권 이하(대부업 포함) 대출을 6개월 이상 성실히 상환한 대출자다. 한도는 최대 2000만원 이내다. 상환 방식은 5년 이내 할부상환식이다.

고금리 대환 대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남은행 전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최금렬 경남은행 리테일금융부장은 "소상공인 및 서민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따뜻한 금융지원의 일환으로 고금리 대환 대출을 출시하게 됐다"며 "소상공인 및 서민과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 경제와 상생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고금리 대환 대출 출시와 별도로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위해 올해 말까지 300억원 한도로 '경남새희망홀씨Ⅱ대출'에 특별우대금리 1%p(포인트)를 제공하고 있다. 또 울산 및 경남지역에서 소상공인 희망나눔 상생금융지원,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 대출 기한연장, 경남·울산신용보증재단 특별 출연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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